새로운 직장을 찾은 Ex-Dodgers

지난 3월말에 다저스가 다수의 선수들을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방출된 선수중에 몇명이 새로운 직장을 찾았습니다. 방출할 필요까지는 없었는데...선수의 앞날을 위해서 방출해준 선수도 있었습니다.

RHP Malcom Culver

다저스와 잠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선수인데....방출이 된 이후에 이전 소속팀이었던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돌아갔습니다. 분명히 다저스보다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RHP Jordan Jankowski

이선수는 다저스가 1년 더 보유할 수 있었던 선수였는데 다저스가 선수의 미래를 위해서 방출해준 느낌이었는데..LA 엔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요즘 좋은 대우를 받는 폭발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불펜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LHP Jordan Schafer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좌완 불펜투수와 백업 외야수를 담당했던 조단 세이퍼가 지난 겨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서 방출이 된 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아마도 자이언츠에서는 좌완투수로 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2B Darnell Sweeney

신시네티 레즈에서 방출이 되었던 유틸리티 내야수인 다넬 스위니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더이상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신시네티 레즈보다는 외야진이 약한 팀과 계약을 맺은 것은 잘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파워수치가 개선이 되면 해외리그 진출도 고려할 수 있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