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 결과 (2018.04.13)

 

AAA팀은 시즌 초반에 페이스가 좋네요. 오늘도 승리하면서 시즌 5승 1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AAA팀에 합류한 불펜투수 이미 가르시아 (Yimi Garcia)가 1이닝을 퍼펙트로 막으면서 홀드를 한개 기록하였습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겠네요. 타선에는 랍 세기딘이 시즌 1호 홈런을 포함해서 두개의 안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오늘 앤드류 톨스가 경기 출전을 하지 않았는데..단순 휴식일인지 아니면 메이저리그 합류인지는 내일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AA팀 경기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끝내기 득점이 나오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선발투수인 칼럽 퍼거슨이 지난 첫번째 등판보다 좋은 피칭을 하기도 하였지만 팀의 불펜투수들이 공을 잘 던졌습니다. 특히나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조시 스보츠 (Josh Sborz)는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3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마무리가 휠씬 더 적합한 포지션 같습니다. 타선에는 D.J. 피터스 (D.J. Peters )가 5타수 3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늘은 3루수로 출전한 윌 스미스도 5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A+팀 경기는 초반에 허용한 점수를 추격하지 못하고 패배를 하였습니다. 선발로 등판한 조단 세필드가 8개으 삼진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4개의 피안타와 두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4실점을 하였습니다. 아직 투구수 제한이 있는 투수인지 딱 75개를 던진 이후에 교체가 되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제런 켄달과 가빈 럭스가 각각 두개씩의 안타를 만들어 내면서 시즌 초반의 극심한 부짆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의 A+팀은 오늘 17개의 삼진 아웃을 당했습니다.

 

A팀 경기는 9회말에 끝낵 안타를 맞으면서 패배를 하였습니다. 승패에 상관없이 이팀의 투수들은 답이 없네요. 오늘도 투수진이 1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무너졌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볼넷 허용이 많다고 말하기에는....상대팀은 두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습니다. 언제까지 볼넷쇼를 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타선에서는 4번타자로 출전한 카를로스 린컨 (Carlos Rincon)가 4타수 2안타로 준수한 활약을 하였습니다. 시즌타율이 0.292로 아직은 좋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