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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다니엘 허드슨 (Daniel Hudson)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8. 4. 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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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우완 불펜투수인 다니엘 허드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8년 연봉 계약이 되어 있는상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방출이 된 케이스이기 때문에 만약 다니엘 허드슨이 메이저리그에 합류한다고 해도 LA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만을 지급하면 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좋은 영입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올해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에서 능력을 먼저 증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니엘 허드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3949

 

최근에는 등판해서 1이닝 정도를 피칭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과거에는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멀티이닝도 소화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지난해의 컨디션만 회복할 수 있다면 팀에 기여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현재 다저스의 25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있는 윌머 폰트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윌머 폰트의 자리게 들어가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LA 다저스와 피츠버그와의 경기에 등판해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본 기억이 있는데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86마일의 슬라이더, 8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좌타자에게 장타의 허용이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우타자/좌타자의 편차가 큰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1이닝을 던지게 할 수 있는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베테랑 투수이기 때문에 일정시점까지 메이저리그 합류가 되지 않으면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항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건강하다면 그전에 다저스에서 일단 기회는 부여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후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4월달에 두번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으며 마이너리그에서 한달에 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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