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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홀랜드 (Derek Holland),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

MLB/MLB News

by Dodgers 2018. 3. 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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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좌완투수 데릭 홀랜드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5인 로스터에 공식적으로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기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인 매디슨 범거너와 제프 사마자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데릭 홀랜드가 선택을 받은 모양입니다. 부상이 아니어도...올해 시범경기에서 상당히 잘 던졌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15이닝을 던지면서 4.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이닝당 한개가 넘는 18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지난해에도 봄에는 상당히 좋은 피칭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여름부터 무너지면서 이번 겨울에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시작한 커리어 초반에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고전을 하면서 최근 몇년간은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구단에서 어느정도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당장은 선발투수로 뛰겠지만 불펜투수로 결국 이동하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구위가 예전같지 않아서....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느느 데릭 홀랜드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키기 위해서 외야수인 자렛 파커를 지명할당하였다고 합니다. 한때 상당한 재능을 인정 받았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이젠 나이도 많고 마이너리그 옵션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명할당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팀의 클레임을 받지 않는다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AAA팀으로 내려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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