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다저스의 유망주였던 잭 리가 얼마전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선수생활을 하다가 시즌중에 방출이 된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다행스럽게 탬파베이에서 직장을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젠 마이너리그 뎁스를 위한 영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라운드 픽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구위보다는 안정적인 컨트롤을 바탕으로 성장한 선수인데...평균적인 구종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는 난타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6년 여름에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할때 LA 다저스에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라는 내야수를 유산으로 남겨주게 되었는데....크리스 테일러는 2017년에 다저스에서 폭발하면서 2018년 확실한 중견수 겸 1번타자로 활약을 할 예정입니다. 잭 리와 계약하기 위해서 LA 다저스는 525만달러라는 계약금을 5년간 나눠서 지급을 하였는데...막판에 잭 리가 다저스에게 큰 유산을 남겨주면서 본전 생각이 전혀 나지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2016년부터 잭 리가 다시 풋볼을 하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이번 봄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투수로 다시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일단 야구를 하면서 체중이 많이 증가했기 때문에 풋볼을 다시 할 수 있는 스피드가 나오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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