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델빈 페레즈 (Delvin Perez),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드래프트에서 10번픽 이내 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가 있었던 델빈 페레즈는 약물 복용 문제로 인해서 전체 23번픽까지 밀렸다고 합니다. 데뷔시즌에는 준수한 툴을 보여주었지만 지난해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8월초에 손골절상을 입으면서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35 | Run: 65 | Arm: 60 | Field: 60 | Overall: 45

 

오프시즌동안에 손은 모두 치료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푸에리토리코 23세이하 대표팀의 멤버로 여러 국제대회에 참가해서 플레잉 타임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신체적으로 성장하게 된다면 솔리드한 배트 컨트롤 능력과 볼넷 생산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구단은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에서는 파워가 부족해서 좋은 타구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신체적으로 성숙할 시간을 충분히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페레즈의 수비에 대한 의문은 전혀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준수한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손움직임과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어린선수이고 성장할 시간은 충분히 많은 선수라고 합니다. 경험이 쌓인다면 드래프트전에 받았던 평가에 어울리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