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트레버 스테판 (Trevor Stephan)의 2018년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시절에는 1루수로 더 주목을 받았던 트레버 스테판는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한 이후에 선발투수로 변신을 하였다고 합니다. 1학년때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2학년때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18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아칸사스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했고 2017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즈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79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프로에서도 1.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55 | Changeup: 45 | Control: 55 | Overall: 50

 

트래비스 스테판은 많은 헛스윙을 만들어내고 있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90-95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7마일가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몸을 가로 지르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높은 팔 각도를 통해서 던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각도의 직구를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에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롤 포기한 이후에 트레버 스테판는 인상적인 슬라이더/커터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꾸준함이 떨어지지만 인상적인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체인지업을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투구폼과 팔동작이 좋지 않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지만 양키즈는 일단 선발투수로 성장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