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통증을 겪고 있는 딜런 베이커 (Dylan Baker)

 

LA 다저스가 지난 겨울에 영입한 우완 불펜투수 유망주인 딜런 베이커가 지난 2월 27일 이후에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팔쪽에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일단 팔쪽이라고 표현이 되고 있지만 아마도 과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팔꿈치쪽에 통증이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다저스에서는 몸이 회복이 될때까지 피칭을 시키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언제 다시 딜런 베이커가 피칭을 할 수 있을지는 예상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아마도 마이너리그 시즌 시작도 늦어질 느낌입니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에서 돌아와서 클리블랜드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잠시 뛸 당시에 95-99마일의 직구와 인상적인 슬라이더를 던졌기 때문에 다저스가 영입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시즌 시작부터 좋은 징조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군요. 대학시절부터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었던 딜런 베이커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4시즌동안에 겨우 74이닝만을 피칭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다저스에서 뭔가를 기대하기는 몸이 너무 유리몸이라...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지명할당이 되어서 다른팀의 클레임을 받지 않는 이상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1년간 건강한 시즌을 보내는 방법을 배울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