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쾰러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LA 다저스지만 추가적으로 투수를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만큼은 아니지만 투수 뎁스가 강점인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기존 전력으로 톰 쾰러의 공백을 메울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FA시장에 그렉 홀랜드와 타일러 클리파드와 같은 불펜투수가 존재하지만 영입하는 시도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그렉 홀랜드는 마무리 투수를 원하고 있고 계약을 맺을 경우에 드래프트픽 손해를 보는 상황이라....홀랜드의 영입이 발생하지는 않을것 겁니다. 부상이 없다면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진은 켄리 잰슨, 페드로 바에즈, 이미 가르시아, 로스 스트리플링, 토니 싱그라니, 스캇 알렉산더, 조쉬 필즈, 아담 리베라토레, 브록 스튜어트, 윌머 폰트, J.T.차고이스중에서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름을 나열해보니 추가적인 부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외부 영입이 필요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이중에서 윌머 폰트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기 떄문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켜 놓아야 하는데...톰 쾰러의 부상이 윌머 폰트에게는 엄청난 희소식으로 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누구의 부상은 다른이에게는 희소식일테니...오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인터뷰를 한 것을 보니 다저스는 이번시즌에 8명의 불펜투수를 로스터에 둘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년도 선발투수가 많은 이닝을 던지는 일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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