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완 선발투수인 크리스 틸만이 지난해 뛰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볼티모어 뿐만 아니라 미네소타 트윈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도 크리스 틸만의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아무래도 익숙한 환경에서 피칭을 하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우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1년 계약이며 보장된 금액은 300만달러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7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인센티브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대 10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계약이군요. (아마도 피칭이닝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부진하지 않았다면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선수였는데...부상과 부진으로 인해서 지난해 7.84의 형편없는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지난 교육리그때부터 훈련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 겨울에 반등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988년생으로 이번 봄에 만 30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시즌후에 4년짜리 계약도 이끌어낼 수 있는 나이의 선수입니다. 일단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올해 볼티모어 전력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시즌중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나 LA 엔젤스와 같은 구단들이 영입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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