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팀의 마무리 투수인 코디 알렌과 2018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2018년에 1057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올해가 연봉 조정신청 마지막 해로 알고 있는데...생각보다 무난하게 계약을 한 느낌입니다. 물론 1057만 5000달러의 연봉이 적은 것은 아닙니다. 클리블랜디 인디언스 막강 불펜진중에 한명으로 2017년에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67.1이닝을 던진 코디 알렌은 2.94의 준수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볼넷이 약간 많기는 하지만 무려 92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인상적인 구위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셋업맨인 앤드류 밀러와 함께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클리블랜드의 자금 사정을 고려하면 두선수 모두와 재계약을 맺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이고...올해가 클리블랜드가 월드시리즈를 노려볼 수 있는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도 있겠군요. 요즘 메이저리그에서 유행하고 있는 커브볼과 95마일 전후의 직구를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코디 알렌은 지난 5년간 매해 불펜투수로 70이닝 정도를 던지는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이점을 높게 평가를 받는다면 2018년 시즌이후에 4년 6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이끌어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압도적인 느낌은 약간 부족하지만 매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마무리 투수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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