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다메스 리즈 (Radhames Liz),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

 

LG 트윈스가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졌던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 레다메스 리즈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LG에서 큰 관심을 가졌지만 팔꿈치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계약을 맺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밀워키는 건강에 대해서 크게 우려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뭐....레다메스 리즈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가능성도 크지 않고 도달한다고 해도....큰 연봉을 줄 일은 없으니.....2016년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뛴 레다메스 리즈는 2017년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서 정규시즌에는 어떤 팀에서도 뛰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좋은 피칭을 했다고 합니다. 1983년생으로 내년에는 만 35세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는 AAA팀의 불펜투수로 그를 기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발투수로 정상적으로 시즌을 보낸 것은 한국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뛴 것이 마지막이라 아마도 미국 무대에서 선발 기회를 얻는 것은 힘들것 같습니다....추가적으로 이번 계약에는 스프링캠프 초대까지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이기는 하지만 밀워키가 상당히 좋은 대우를 해주기는 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