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 논텐더가 되었던 1루수 맷 아담스가 같은 동부지구팀인 워싱턴 내셔널즈와 1년 계약에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이미 라이언 짐머맨이라는 1루수를 보유하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즈이기 때문에 맷 아담스와 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았는데.....아담스를 영입해서 왼손잡이 대타 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일단 낸녀시즌에 보장받은 연봉은 400만달러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5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올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 받았던 연봉이 460만달러였던 것을 고려하면 비슷한 연봉을 2018년에도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워싱턴 내셔널즈에서는 맷 아담스에게 코너 외야수로 출전할 기회를 많이 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커리어 대부분을 1루수로 뛰었던 맷 아담스인데...만 30살에 외야수 수비를 소화 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그냥 경기 후반에 투수 타석에 대타 요원으로 출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옵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 아담 린든이 소화했던 역활을 맷 아담스가 내년에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서 뛸 당시에 LA 다저스에게 가슴 아픈 타격을 자주 했던 맷 아담스인데...내년에 워싱턴에서 뛰게 된다면 포스트시즌에 다시 대결할 가능성은 많이 높아지겠군요. 개인적으로는 선수를 위해서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리그의 팀과 계약을 맺고 내년시즌에 대박 계약을 노리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선수는 당장 큰 계약을 제시한 구단을 선택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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