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스타급 선수들이 트래이드로 다른 팀으로 떠난 마이애미 마린스의 대표급 선수인 최근 구단의 행보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곧 구단 프런트진과 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자리에서 구단의 장기적인 계획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트래이드를 요청할 가능성이 아주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트래이드를 요청한다고 해도 구단이 들어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마이애미 구단에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포수인 J.T. 리엘무토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시하고 있지만 이미 포수인 리얼무토는 트래이드를 요청했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팀의 주전 중견수인 크리스티안 옐리치도 리빌딩을 선택한 팀에 남고 싶은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이미 마이애미 구단에 리빌딩을 선언한 이후에 10개가 넘는 구단이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트래이드에 대해서 문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올해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뛰면서 2016년보다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여전히 중견수로 경쟁력이 있는 0.282/0.369/0.439, 18홈런, 81타점, 16도루를 기록한 선수로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입니다. 18년에는 700만달러, 19년에는 975만달러, 20년에는 1250만달러, 21년에는 1400만달러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로 현재까지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면 충분히 구단 친화적인 계약을 맺고 있는 젊은 중견수입니다. (2020년 15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도 남아있습니다.) 마이애미에 남아있는 선수중에서 트래이드 가치가 가장 좋은 선수가 크리스티안 옐리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 나온다면 많은 관심을 받을 것 같은데.....마이애미 구단이 메이저리그의 팬들의 엄청난 비난을 견뎌낼 자신이 없기 때문에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어떻게든 보유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J.T. 리얼무토와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트래이드가 된다면 사실상 AAA팀라고 봐야 할 수준의 로스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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