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꾸준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매니 마차도를 볼티모어가 재계약할 가능성이 많지 않기 때문에 현시점에 트래이드해서 팜을 채우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SPN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3루수 자리가 공석인 뉴욕 양키즈가 매니 마차도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뉴욕 양키즈의 팜은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뎁스와 퀄러티를 갖고 있는 팜이기 때문에 볼티모어가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현실적인 트래이드 파트너가 뉴욕 양키즈라고 생각을 합니다. 양키즈이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리빌딩을 시작한 화이트삭스는 매니 마차도를 리빌딩할 팀의 핵심 선수로 잡아두고 싶을것 같은데...문제는 과연 매니 마차도가 화이트삭스와 장기계약을 맺을 생각이 있는지 여부겠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도 매니 마차도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아마도 마르셀 오수나의 트래이드가 이뤄진다면 아마도 매니 마차도의 영입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 댓가로 두명의 젊고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선발투수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8년에 매니 마차도는 3루수가 아닌 유격수로 뛰고 싶어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자유계약선수가 되기전에 자신의 몸값을 더 올리고 싶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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