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카를로스 산타나 (Carlos Santana)

 

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루수인 카를로스 산타가 FA시장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시장에 나와있는 1루수 중에서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에릭 호스머와 카를로스 산타나 뿐인데..초대형 계약을 원하는 에릭 호스머와 비교해서 카를로스 산타는 상대적으로 짧은 계약기간으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것 같습니다. 시장의 분위기는 4년 계약이 유력하지 않을까 싶은데....인기가 폭발한다면 5년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에 카를로스 산타나를 데려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좋은 타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준수한 추룰율과 장타력을 기대할 수 있는 1루수로 올해는 1루수 수비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카를로스 산타나는 현재 과거의 소속팀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비롯해서 텍사스 레인저스, 샌디에고 파드레즈, 콜로라도 로키즈, 보스턴 레드삭스등이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기존 소속팀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즈는 초반에 3년 3600만달러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하는데..현재 분위기를 보면 그런 수준의 계약으로는 도저히 잡을 수 없는 선수로 보입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연봉조정 신청을 거절했기 때문에 카를로스 산타나를 영입하는 구단은 드래프트 픽을 잃게 됩니다만 더이상 1라운드 픽을 잃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 다저스의 포수 유망주였던 카를로스 산타나인데...유망주시절의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요즘 다저스의 팜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케이버트 루이스가 딱 카를로스 산타나의 느낌이 나는데....어떻게 성장해 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