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위로 올라온 맷 하비 (Matt Harvey)의 트래이드 루머

 

어제/오늘 계속해서 메츠의 우완 선발투수인 맷 하비의 트래이드에 관련된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 메츠가 맷 하비를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만약 텍사스 레인저스와 트래이드를 한다면 전 텍사스 레인저스의 탑 유망주인 쥬릭슨 프로파 (Jurickson Profar)가 포함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볼티모어와 트래이드를 하게 된다면 볼티모어의 불펜투수가 포함이 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볼티모어의 불펜투수로는 맷 하비 만큼이나 고액 연봉을 받을 예정인 대런 오데이 (Darren O’Day)의 이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런 오데이의 경우 지난 여름부터 볼티모어가 트래이드를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는 고액 연봉을 받는 불펜투수중에 한명입니다. 일단 뉴욕 메츠가 맷 하비를 트래이드 하기로 결정한 것은 분명한 사실인것으로 보이는데...과연 뉴욕 메츠가 평가하는 맷 하비와 다른 구단들이 평가하는 맷 하비의 가치가 동일한지는 예측하기 힘들군요. 추후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텍사스 레인저스는 서비스 타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맷 하비를 영입하기 위해서 쥬릭슨 프로파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텍사스 레인저스는 다양한 선수들이 포함이 된 트래이드에 쥬릭슨 프로파를 사용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그리고 볼티모어의 불펜투수인 브래드 브락이 트래이드에 포함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브래드 블락의 트래이드 가치가 맷 하비보다는 휠씬 큰 상황이라....맷 하비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의 경우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의 영입에도 관심이 있을것 같은데...브랜든 매카시/류현진의 영입도 노크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추후에 나온 소식을 보니 볼티모어와 텍사스 뿐만 아니라 시카고 컵스도 맷 하비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