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케빈 마이탄 (Kevin Maitan), LA 엔젤스와 계약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7. 12. 9. 01:13

본문

반응형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케빈 마이탄이 빠르게 새롭게 뛸 팀을 결정을 하였습니다. LA 엔젤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애틀란타와 계약을 맺을 당시에 42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던 케빈 마이탄은 이번에는 2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일단 두번의 계약으로 인해서 받은 계약금은 무랴 645만달러나 되는군요. (선수입장에서는 땡큐네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내야수 유망주가 부족한 엔젤스와 계약을 맺음으로써 생각보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체가 두꺼워지면서 미래 포지션이 3루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데..현재 애너하임 엔젤스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 뚜렷한 3루수 자원이 없는 상태입니다. 엔젤스의 경우 2017-2018년 계약기간에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돈이 220만달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번 계약금은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사용할 돈을 당겨 쓴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 풀린 해외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유망주로 꼽히고 있는 케빈 마이탄은 올해 R팀과 R+팀에서 뛰면서 0.241의 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에 보여준 기대치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성적인데....내년에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케빈 마이탄이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다른 방출된 애틀란타 유망주들도 빠르게 새로운 행선질르 찾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A 엔젤스는 2018-2019년에 해외 유망주에게 사용할 수 있는 계약금이 200만달러가 감소하였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