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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반 소토 (Livan Soto), LA 엔젤스와 계약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7. 12. 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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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엔젤스가 또 한명의 애틀란타 출신 유망주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유격수인 리반 소토에게 85만달러의 돈을 지급하고 영입했다고 하는군요. 애틀란타와 계약을 맺을 당시에 1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던 선수인데 올해 여름 루키리그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85만달러나 되는 추가 계약금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00년생으로 아직 만 17세인 리반 소토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로 마른 몸을 갖고 있지만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순발력,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케빈 마이탄과 달리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깨도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선구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은 볼넷을 골라내고 있다고 합니다. 리반 소토에게 지급이 된 85만달러중 65만달러만이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에 적용이 되는데 아마도 이 금액은 2017-2018년 해외 유망주 보너스풀에서 해결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전에 엔젤스는 짐 존슨을 받으면서 애틀란타의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 120만달러를 함께 얻어왔는데 그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지난 수년간 엔젤스의 팜은 마이너리그 최악 수준으로 평가를 받았는데 지난해-올해 지명한 선수들이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이번에 두명의 라틴 아메리카 내야수를 영입하면서 평가가 상당히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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