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선발투수인 클래이튼 커쇼가 무너지면서 다저스는 연패를 탈출하는데 실패를 하였습니다. 커쇼가 무너졌기 때문에 연패는 조금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지만......한경기만 승리하면 다시 분위기를 탈수 있는 팀이 다저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내일 경기에서 승리해주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내일 경기에는 코리 시거가 주전 유격수로 출전을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내일 선발 라인업이 발표가 되어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것 같지만...내일 경기 양팀의 선발 투수는 유 다르빗슈와 게르만 마르케즈입니다.
콜로라도의 선발투수인 게르만 마르케즈는 올해 10승 6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가장 최근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4실점의 나쁘지 않은 피칭을 하였지만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유 다르빗슈는 릭 허니컷 투수코치와 함께 투구 매커니즘을 수정하고 있는 선수로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현재 다저스가 연패에 빠진 이유중에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샌디에고 파드레즈와의 경기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콜로라도를 상대로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 의문이 있기는 합니다.
게르만 마르케즈가 상대적으로 신입급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전에 등판한 경험이 없는 투수입니다. 마르케즈와 상대전적이 있는 선수는 메츠에서 트래이드가 되어온 커티스 그랜더슨으로 1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싱커를 앞세워서 땅볼 유도능력이 좋은 선수로 알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 타자들이 고전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대부분의 콜로라도 출신의 투수들처럼 원정에서는 조금 더 나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정에서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유 다르빗슈도 콜로라도 로키즈전에 등판한 경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상대전적인 많지 않습니다. 알렉시 아마리스타가 다르빗슈에게 3타수 2안타로 강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라이언 해니간도 2타수 1안타로 좋은 승부를 하였습니다. 일단 다르빗슈의 내일 경기는 새로운 투구매너키즘에 얼마나 적응을 했는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내일도 별로라면 예전의 투구 매커니즘으로 돌아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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