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도 다저스가 애리조나 디백스에게 패배를 하면서 요즘 좋지 않은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코리 시거의 부재가 가장 큰 이유로 보입니다. 타선이 점수를 만들어 내기 힘들어 하니...불펜투수들이 압박감을 이겨내질 못하네요.
내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우완투수인 켄다 마에다와 타이후안 워커입니다. 일단 현재 다저스 타선의 분위기도 좋지 못한 상황이고...켄다 마에다가 지난번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역시나 힘겨운 승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8승 7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하고 있는 타이후안 워커는 가장 최근 등판에서 콜로라도를 5이닝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볼넷이 3개였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못했지만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내일도 다저스 타자들이 많은 삼진을 선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켄다 마에다는 지난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에서 3이닝 밖에 던지지 못한 선수로 크리스 이안네타와 A.J. 폴락에게 두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초반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애리조나의 타자중에서 켄다 마에다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역시나 키텔 마르테로 4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브랜든 드루리도 5타수 3안타로 켄다 마에다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이크 램도 켄다 마에다에게 24타수 9안타 2홈런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A.J. 폴락과 폴 골드슈미트에게 강점을 갖고 있는 것은 다행이지만..애리조나의 요즘 분위기가 워낙 무시무시해서....
다저스 타자중에서 타이후안 워커에게 강점을 갖고 있는 선수는 오늘 홈런을 친 야스마니 그랜달로 5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메이저리그로 합류한 작 피더슨도 6타수 3안타로 상대전적이 좋기 때문에 내일 선발 출전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스틴 터너도 5타수 2안타로 성적은 좋은 편입니다. 곤잘레스도 8타수 2안타로 최소한의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내일 주전 1루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벨린저는 외야수로 출전을 하고...
내일 다저스 최고의 유망주인 워커 뷸러가 로스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불펜소모가 적지 않았기 때문에 내일 1이닝 피칭하는 모습을 볼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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