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도 애리조나 디백스에게 넘겨주면서 최근 10경기에서 클래이튼 커쇼가 등판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패배를 하였습니다.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한번에 나타난 모양인데..이번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이럴때 베테랑들이 뭔가 보여줘야 하는데....내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다저스의 1승을 책임졌던 클래이튼 커쇼이고 콜로라도의 선발투수는 젊은 우완투수 존 그래이입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클래이튼 커쇼는 6주간 부상자 명단에서 휴식을 취한 이후에 등판한 지난 샌디에고 파드레즈전에서 6이닝 무실점 피칭을 한 선수로 최근 유일하게 자기 몫을 다한 선발투수로 남아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최고로 약한 타선을 상대했던 지난 경기와 달리 내일 콜로라도와의 경기가 제대로된 테스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콜로라도의 선발투수인 존 그래이는 올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예전보다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투구수가 많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하고 있는 투수입니다. 가장 최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도 5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따라서 내일 다저스 타선이 타선에서 침착하게 많은 공을 던지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존 그래이는 올초에 다저스전에 등판을 해서 5이닝 1실점을 했던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다저스전에 7번 등판을 해서 3.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즈의 타자중에서 클래이튼 커쇼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역시나 킬러급의 활약을 커리어 동안에 보여주었던 헤라르도 파라로 29타수 1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루수인 D.J. 르뮤도 49타수 14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루수인 놀란 아레나도도 45타수 14안타 2홈런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콜로라도에서 기록한 성적이 반영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저정도의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기는 힘듭니다.
다저스 타자중에서 존 그래이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타자는 야시엘 푸이그입니다. 7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리 시거도 13타수 5안타로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선발 출장은 어려운 상태입니다. 아드리안 곤잘레스도 17타수 5안타로 상대전적인 나쁘지 않지만 역시나 경기 출장은 불가능한 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드레 이디어가 3타수 2안타 1홈런의 상대전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 선발 좌익수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군요. 다저스의 주포들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리스 테일러와 코디 벨린저는 상대전적이 없으며 저스틴 터너는 15타수 4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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