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도 패배를 하면서 다저스는 더이상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저스는 92승 49패, 클리블랜드는 85승 56패, 워싱턴은 87승 54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워싱턴 내셔널즈에게 5게임차의 추격을 받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가 21경기이고....워싱턴과의 맞대결도 남은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추격을 당할 확률이 상당해 보입니다.
8연패를 당하고 있는 다저스는 내일경기의 선발투수로 알렉스 우드를 등판시킬 예정이고 콜로라도 로키즈는 채드 베티스를 선발 투수로 등판을 시킬 예정입니다. 콜로라도가 1~2차전에 등판을 시킨 선발투수들과 비교하면 올해 성적이 좋지 않은 선수지만.....문제는 다저스 타선도 현재 좋지 않은 상황이라.....글쎄요...내일 연패 탈출이 가능할지....?
채드 베티스는 고환암으로 인해서 5~8월에 결장을 하였던 선수로 9월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복귀를 한 선수입니다. 4일 경기에서 채드 베티스는 5.1이닝 3실점 경기를 하였습니다. 일단 볼넷의 허용이 없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알렉스 우드는 올해 14승 2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어깨쪽 통증으로 인해서 얼마전에 10일간의 휴식을 가졌던 선수로 가장 최근 샌디에고 파드레즈와의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샌디에고의 타선은 매우 약한 타선입니다.)
콜로라도의 타자중에서 알렉스 우드에게 강점을 보여주는 선수는 선두타자인 찰리 블랙몬으로 13타수 5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루수인 D.J. 르뮤도 16타수 5안타로 좋은 상대전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팀의 주포라고 할 수 있는 놀란 아레나도는 16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는데..이중 두개가 홈런입니다. 새롭게 콜로라도에 합류한 조나단 르크로이도 4타수 2안타로 알렉스 우드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요즘 주전 좌익수로 출전하고 있는 헤라르도 파라가 좌타자임에도 불구하고 6타수 4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채드 베티스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저스틴 터너로 9타수 6안타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결장한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도 9타수 4안타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경기는 선발 출장이 유력해 보입니다. 그리고 우익수인 야시엘 푸이그도 6타수 2안타로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디 벨린저와 크리스 테일러는 상대전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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