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초반에 내주었던 점수를 극복하지 못하고 오늘 경기도 다저스가 패배를 하면서 9연패?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선발 투수진도 문제지만 타선의 침묵도 상당히 길어지는 느낌입니다. 다저스 좌익수에는 어떤 선수가 들어가도 못하는 느낌이라는....콜로라도와 다저스의 홈 마지막 경기의 선발투수는 테일러 챗우드와 리치 힐입니다. 콜로라도의 마지막 경기 선발투수가 발표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결국 베테랑 테일러 챗우드가 기회를 잡았군요. 테일러 챗우드의 경우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투수로 기억을 합니다.
테일러 챗우드의 경우 최그에는 거의 불펜투수로 활약을 했었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 많은 공을 던지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버드 블랙 감독에 따르면 내일 60-70개 정도의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9월 5일 샌프란시스코 원정경기에서 테일러 챗우드는 3이닝 무실점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피안타와 볼넷은 상당히 많이 허용했습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리치 힐은 올해 콜로라도 로키즈전에 등판한 경험이 없는 선수로 지난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에서는 회복된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6이닝을 던지면서 두개의 피안타와 한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실점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테일러 챗우드가 애너하임과 콜로라도에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상대전적이 적지는 않습니다.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야스마니 그랜달로 11타수 6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작 피더슨도 10타수 5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두선수의 상태가 메롱이라는 것이겠죠. 안드레 이디어도 13타수 5안타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요즘 출전할 수 있는 몸상태는 아닌것 같아서...체이스 어틀리가 18타수 5안타, 코리 시거가 14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저스틴 터너는 11타수 1안타로 약한 편입니다. 로간 포사이드가 6타수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내일 터너가 선발 출전을 하지 못할 가능성도 보이네요. 코디 벨린저는 3타수 무안타, 크리스 테일러는 1타수 무안타로 약했군요.
콜로라도 타자중에서 리치 힐에게 상대 성적이 있는 선수는 이안 데스몬드 한명으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콜로라도 타선에 좌투수에게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 다수 존재하고 요즘 방망이가 핫한 것을 고려하면 6이닝 3실점 정도의 피칭만 해줘도 감사해야 할 분위기입니다. 결국 다저스의 타선에 테일러 챗우드를 어떻게 공략할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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