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오늘도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저스 투수진도 밀워키의 힘있는 타선을 단 한개의 안타로 막아냈습니다. 내일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LA 다저스의 두번째 경기의 선발투수는 우완 잭 데이비스와 로스 스트리플링의 대결입니다.
밀워키의 선발투수인 잭 데이비스는 지난해부터 밀워키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구위가 인상적인 선수는 아니지만 매우 안정적인 제구력을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타입의 투수입니다. 올해는 올스타전이후에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안정적인 6이닝 6피안타 무자책점의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90마일 언저리의 직구, 80마일 중반의 커터, 70마일 초반의 커브볼, 70마일 언저리의 체인지업을 주로 던지는 투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불펜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으로 약 2~3이닝을 던질 것으로 보이며 다른 불펜투수들이 총 출동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 스트리플링은 올해 첫 선발등판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45개정도의 공이 데드라인 같은것 같습니다.
잭 데이비스는 커리어 선발 경기가 60경기 밖에 되지 않는데...다저스와의 경기에 몇경기 등판한 경험이 있습니다. 베테랑 선수들이 잭 데이비스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데...체이스 어틀리는 6타수 3안타, 저스틴 터너가 6타수 2안타, 커티스 그랜더슨이 11타수 4안타,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9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리 시거도 8타수 3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상대전적은 다저스타자들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한타순을 상대할 것으로 보이는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강점이 있는 선수는 주포인 트래비스 쇼로 3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르난 페레즈도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트리플링의 공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힘이 있는 밀워키타자들의 장타를 어떻게 피할지가 얼마나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을지를 결정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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