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승 35패] 리치 힐의 시즌 10승 도전

 

타선이 터져주면서 오늘 경기는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등판한 좌완 투수 토니 싱그라니가 오늘은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더군요. 구위는 좋은데...왜 이렇게 평균자책점이 좋지 않았던 것인지...뭐..구종과 커맨드가 문제겠죠. 브록 스튜어트는 경험이 적어서 그런지..위기 상황에서는 당황하는 모습이 너무 극명하게 보여지더군요.

 

피츠버그와 다저스의 3차전 선발투수는 리치 힐과 트래버 윌리엄스입니다. 두선수 모두 최근에 페이스가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불펜투수들의 역활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리치 힐은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 경기 초반에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5회를 무난하게 막으면서 시즌 9승을 거뒀습니다. 내일 경기에 승리하게 된다면 시즌 10승을 달성하게 되는군요. 시즌 초반에 삽질을 계속할때는 생각하면 시즌 중반부터 페이스 많이 끌어올렸군요. 6월 15일 경기 이후에 한경기 3점 이상의 실점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레버 윌리엄스는 5월달에 다저스전에 등판을 했던 선수로 그경기에서 다저스가 영혼까지 털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하지만 좋은 땅볼 유도능력을 바탕으로 이후에는 준수한 성적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최근 등판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전이었는데 시즌 최악의 피칭을 했다고 합니다. 3이닝을 던지면서 8실점을 하였다고 하는군요.

 

피츠버그의 타자중에서 리치 힐에게 강점을 보여준 타자는 조휘 해리슨과 스탈링 마테로 각각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앤드류 매커친과 조디 머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공략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션 로드리게스가 리치 힐과 가장 많은 승부를 한 야수로 6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트래버 윌리엄스에게 강점을 보여준 선수는 많습니다. 5월초에 3이닝 동안에 윌리엄스에게 8점을 만들어 냈기 때문에....선두타자인 크리스 테일러는 2타수 2안타 1홈런으로 강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야스마니 그랜달과 커티스 그랜더슨, 야시엘 푸이그는 2타수 1안타로 좋은 공격을 하였습니다. 저스틴 터너만이 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