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승 34패] 인터리그 14연승을 노리고 있는 LA 다저스

 

오늘 LA 다저스는 경기 후반에 베테랑 타자들이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 초반에 마이클 풀머에게 고전할때는 오늘 경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7회에 곤잘레스가 밥값을 해주더군요. 내일 경기는 켄다 마에다와 저스틴 벌랜더가 선발대결을 할 예정입니다.

 

켄다 마에다는 지난 샌디에고 파드레즈전에서 5.1이닝 4실점을 하면서 부진한 피칭을 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으면서 시즌 11승을 달성했습니다. 올해 평균자책점이 3.76인데...켄다 마에다의 원정경기 평균자책점은 4.44입니다. 따라서 내일 경기는 조금 더 힘든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나 투수들에게 불리한 구장에서 피칭을 하는 것이라...

 

저스틴 벌랜더는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가장 최근 등판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6이닝을 던지면서 8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면서 5실점을 하였습니다. 저스틴 벌랜더는 인터리그에서 29승 5패 평균자책점 2.94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내셔널리그팀을 상대로 좋은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 다저스를 상대로 피칭을 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승리투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디트로이트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요일이 일요일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즌 일요일에는 10승 9패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켄다 마에다는 커리어 동안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상대한 경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타자들과 상대한 전적이 없습니다.

 

저스틴 벌랜더는 다저스전에 선발 등판한 경험이 있는 선수인데....상대전적이 가장 좋은 선수는 오늘 홈런을 기록했던 야스마니 그랜달로 3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야수인 로간 포사이드는 6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커티스 그랜더슨은 15타수 3안타, 아드리안 곤잘레스는 10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드리안 관잘레스는 두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커리어 2000안타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상태에서 2000개의 안타를 기록했던 선수는 모두 7명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