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끝내기 홈런을 맞으면서 패배를 한 LA 다저스가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기 위한 경기를 내일 진행을 합니다. 경기후에 LA로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경기가 치뤄지게 되었습니다. 내일경기의 양팀 선발투수는 류현진과 채드 컬입니다.
류현진은 지난 두경기 연속으로 5이닝만을 소화했지만 후반기들어서 안정적인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등판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으로 5이닝 3피안타 무실점 경기를 하였습니다. 따라서 내일 경기에서도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빠르게 불펜투수진이 투입이 되는 경기를 예상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최근에 다저스 불펜진의 소모가 많았는데....오늘 리치 힐이 경기를 혼자 마무리 하면서 불펜진에 여유가 생겼습니다.)
채드 컬은 인상저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발투수로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는 투수입니다. 류현진과 비슷하게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선발 투수는 아니지만 7~8월에는 인상적인 기량을 보여주면서 평균자책점을 많이 낮추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최근 등판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전으로 5이닝 3피안타 1실점 경기를 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8월에 3승 1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가지 다행인점은 채드 컬이 홈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는 점인데 올해 채드 컬은 홈에서 4.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타자중에서 류현진과 상대전적이 좋은 선수는 데이비드 프리즈와 조디 머서로 각각 6타수 3안타 경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크리스 스튜어트도 5타수 2안타로 좋은 경기를 하였습니다. 주포라고 할수 있는 앤드류 맥커친은 9타수 2안타 1홈런, 스탈링 마테는 9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이 마지막으로 피츠버그전에서 등판을 했던 것이 2014년으로 피츠버그를 상대로 3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LA 다저스 타자중에서 채드 컬에게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저스틴 터너로 4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커티스 그랜더슨도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드리안 곤잘레스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야시엘 푸이그, 코리 시거, 체이스 어틀리는 0.250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상대전적이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의미있는 데이타라고 말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일단 내일 경기에서는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과 3루수인 저스틴 터너가 다시 라인업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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