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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승 34패] 유 다르빗슈의 다저스 스타디움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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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17. 8. 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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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와 LA 다저스의 시리즈 두번째 경기는 유 다르빗슈와 카를로스 로돈의 선발 대결입니다. 유 다르빗슈가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던지는 첫번째 경기이기 때문에 상당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 두번의 선발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아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는데...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르겠습니다. 현실적으로 포스트시즌에 2선발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홈에서 좋은 피칭을 할 필요가 있는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선발투수인 카를로스 로돈은 미래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전략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좌완 선발투수인데..아직까지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3번의 선발등판에서 22.1이닝을 던지면서 단 4점의 자책점을 허용하는 호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려운 승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기본적인 구위가 아주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홈런이 아니면 점수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다저스 입장에서는 오늘 경기처럼 고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뉴욕 메츠전과 애리조나 디백스전에서 연속으로 두자릿수 삼진을 잡아내면서 탈삼진 능력을 보여준 유 다르빗슈의 홈데비전입니다. 지난 애리조나 디백스전에서는 커맨드와 컨트롤이 크게 힘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고전을 하였는데 내일 다저스 홈 데뷔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아메리칸리그에서 오랫동안 활약을 한 유 다르빗슈지만 화이트삭스의 타자들과 상대한 경험은 거의 없습니다. 아무래도 화이트삭스의 타자들이 대부분 젊은 선수들이기 때문에...아비세일 가르시아와 유일하게 대결한 성적을 갖고 있는데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 다르빗슈의 공을 처음보는 선수들은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뭐..다저스 입장에서는 긍정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올해 인터리그에서 한번 카를로스 로돈을 상대한 경험이 있는 LA 다저스 타자들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역시나 좌완투수 킬러 엔리케 에르난데스입니다. 2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리 시거도 3타수 2안타 1홈런, 크리스 테일러도 3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즘 페이스가 좋기 때문에 다시 이런 성적을 기록하기는 어렵겠지만 자신감을 갖고 공략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야시엘 푸이그도 2타수 1안타, 로간 포사이드도 3타수 1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에 저스틴 터너는 1타수 무안타, 코디 벨린저와 오스틴 반즈는 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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