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토바 (Oscar Tovar), 스카우팅 리포트

 

2014년에 오클랜드와 계약을 맺은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로 2015년부터 미국에서 피칭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15년에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2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좋은 피칭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준수한 땅볼 유도능력을 프로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현재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지만 근력이 개선이 된다면 미래에 94-95마일을 던질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오스카 토바의 직구는 홈플레이트에서 움직임이 있는 직구이기 떄문에 많은 땅볼과 약한 컨텍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가장 확실한 변화구로 좋을때는 평균이상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이 3번째 구종이라고 하는데 직구와 슬라이더와 거리가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만약 발전한다면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많은 삼진을 잡아낼 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투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불펜투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오클랜드는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