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데이비스 (Brendon Davis), 스카우팅 리포트

 

텍사스 레인저스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타자를 영입하는 것을 절대로 두려워하지 않는 구단이라고 합니다. 브랜든 데이비스는 상당한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아직 가야 할 길이 먼 선수지만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좋은 운동능력과 신체조정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신장이 6피트 5인치인데..아직 180파운드정도로 매우 마른 선수입니다.) 아직 갖고 있는 파워 포텐셜을 경기중에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타석에서 너무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얻어낸 볼넷은 많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A+팀으로 얼마전에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 유격수 또는 3루수/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어떤 스카우터들은 퍼스트 스탭이 좋기 때문에 유격수로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운동능력과 경기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지만 스피드는 평균이하라고 합니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다저스는 이선수와 계약을 맺기 위해서 슬롯머니보다 많은 81만 8600달러의 계약금을 주었습니다. 신체에 근육에 붙으면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평가를 계속해서 받고 있는데...2년이 지난 시점에도 체격이 크게 좋아지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선척적으로 마른 체격의 선수로 보입니다. 따라서 파워보다는 다른 부분에서 발전을 기대하는 것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