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클래이튼 커쇼가 좋은 피칭을 하면서 프리웨이 시리즈를 2승 2패로 마감한 다저스가 다시 연승을 시작하기 위한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만들어 내면서 약간 처졌던 방망이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올스타 브래이크전까지 뜨거운 방망이를 계속해서 유지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수비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어제/오늘 보여주었는데....많은 경기를 치루면서 어쩔 수 없는 체력저하가 찾아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독/코치들이 적절하게 휴식을 주겠죠.
다저스는 내일은 샌디에고 파드레즈 원정 3연전을 시작합니다. 다저스가 근래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에게는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올해 아직 패배가 없는 알렉스 우드이며 샌디에고의 선발투수는 역시 좌완투수인 클래이튼 리차드입니다. (샌디에고에서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발투수입니다.)
올해 다저스에서 가장 좋은 선발피칭을 하고 있는 알렉스 우드는 현재 8승 무패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애너하임 엔젤스 4차전에 선발 등판을 할 예정이었지만 하루 더 휴식을 가졌습니다.
클래이튼 리차드는 알렉스 우드 만큼이나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타입의 투수지만 가장 최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5.1이닝을 던지면서 5점을 실점했습니다. 따라서 내일 다저스와의 경기도 초반에 다저스가 분위기를 가져온다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내일 경기에는 코리 시거가 주전 유격수로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햄스트링쪽이 정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마도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주전 유격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타자중에서 알렉스 우드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사실상 없습니다. 주포인 윌 마이어스가 8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리 스판젠버그와 매트 시저가 3타수 1안타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알렉스 우드가 올해 좋은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넓은 샌디에고 구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저스 타자중에서 클래이튼 리차드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상당히 많습니다. 저스틴 터너가 12타수 5안타, 야시엘 푸이그가 12타수 4안타 1홈런을 포함해서 다저스 타자들이 대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리 벨린저가 샌디에고 파드레즈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 샌디에고 파드레즈전에서 타격 감각을 끌어 올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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