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과의 인터리그 1~2차전을 1승 1패로 마감한 다저스가 애너하임으로 이동해서 인터리그 3~4차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연패에 빠지지 않고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다저스이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희망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류현진과 알렉스 메이어입니다.
류현진은 최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이닝 2실점 피칭을 하면서 승패없이 물러났습니다. 경기에서는 후반에 방망이가 터진 다저스가 승리를 하였습니다. 류현진의 경우 2014년 애너하임 원정경기에서 피칭을 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다고 합니다. 류현진의 커브볼과 슬라이더의 피장타율은 겨우 0.167로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맥스 셔져 다음으로 변화구에 대한 피장타율이 낮은 선수라고 합니다.
알렉스 메이어는 그.....예전 터지지 못한 그 유망주 알렉스 메이어입니다. 지난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엔젤스에 합류한 이후로 올해는 엔젤스의 선발투수로 뛰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었던 형편없던 성적에 비해서는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위가 좋기 때문에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역시나 9이닝당 6개가 넘는 볼넷이겠죠. 다저스의 타자들이 이점을 잘 활용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 등판에서는 3.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문제는 알렉스 메이어가 홈에서는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인데 올해 홈에서 평균자책점 2.03의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너하임의 타자중에서 류현진에게 강점을 보여준 선수는 발빠른 외야수인 벤 르비어로 7타수 5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드렐톤 시몬즈도 10타수 3안타로 좋았습니다. 반면에 알버트 푸홀즈는 6타수 1안타, 카메론 메이빈은 7타수 무안타로 류현진에게 약했습니다.
다저스 타자중에서 신입급 투수인 알렉스 메이어를 상대한 선수는 아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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