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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승 26패] 리치 힐의 또 다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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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17. 6. 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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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역전승을 거두면서 다저스는 시즌 10연승을 달리게 되었습니다. 경기 초반에 많은 실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터져주고 상대팀 투수의 삽질로 다저스가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야구의 신이 콜로라도를 오늘 하루는 버린 모양입니다.

 

내일 경기는 다저스와 애너하임의 인터리그 경기로 다저스의 좌완 선발인 리치 힐과 애너하임의 우완 선발인 리키 놀라스코의 대결입니다. 두선수 모두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많은 득점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애너하임은 다저스와의 인터리그에서 항상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2005년 이후에 38승 28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다저스에 3승 1패로 앞섰습니다.

 

리키 놀라스코는 올해 2승 9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23개의 피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가장 최근 등판은 뉴욕 양키즈전으로 5.1이닝 5실점 경기를 하였습니다. 놀라스코는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5번 선발 등판을 했는데 1승 2패 평균자책점 6.67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치 힐은 지난 경기에서 5이닝을 던지면서 회복된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지만 아직 올해 5이닝이상을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은 조금은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셔널리그 원정경기이기 때문에 지명타자가 없이 두게임이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애너하임의 지명타자인 알버트 푸홀즈는 두경기중 한경기에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푸홀즈는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0.313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일 경기에 엔젤스의 3루수인 유넬 에스코바르가 출전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합니다. 에스코바르가 출전하지 못한다면 케일럽 코와트가 선발 3루수로 출전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리치 힐이 지난해 오클랜드에서 뛰었기 때문에 애너하임 타자들과 많은 상대전적이 있을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유넬 에스코바르가 2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카메론 메이빈과 루이스 발부에나가 2타수 1안타, 벤 리비어가 4타수 1안타, 클리프 페닝튼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뭐...항상 그렇지만 리치 힐은 상대팀 타자들과의 승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본인 커브의 컨트롤과의 승부가 더 중요한 상황입니다.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리키 놀라스코를 상대한 타자는 단 3명으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로간 포사이드입니다. 3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연스럽게 내일 경기에 선발 출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야스마니 그랜달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체이스 어틀리는 11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내일 야시엘 푸이그가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지 여부에 따라서 라인업이 많이 달라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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