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승 26패] 10연승을 향해 달려가는 LA 다저스

 

다저스는 최근 16번의 경기에서 15승 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9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오늘 승리를 하면서 지구 2위인 애리조나와의 승차를 2.5게임차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와의 승차는 3.5게임으로 벌어졌습니다.

 

내일 경기는 다저스의 3선발인 브랜든 매카시가 등판을 하는 경기입니다. 따라서...승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경기입니다. 콜로라도의 선발투수는 독특한 투구동작을 갖고 있는 타일러 앤더슨입니다. 한국시간으로 5시에 시작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눈을 뜨면 5회정도 진행이 되고 있겠네요.

 

5월 30일이후에 한달정도 부상으로 인해서 휴식을 가졌던 테일러 앤더슨은 가장 최근에는 불펜투수로 등판을 해서 1이닝을 소화했습니다. 무릎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내일 경기에서는 앤더슨이 제구 불안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테일러 앤더슨은 올해 다저스전에 3번 등판을 했는데 모두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다저스 상대로 5.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시즌 평균자책점이 5.75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에게는 강했군요.ㅎㅎㅎ)

 

브랜든 매카시의 경우 가장 최근 등판인 뉴욕 메츠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했던 투수입니다. 최근에 콜로라도 타선이 침묵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홈런만 조심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매카시 본인도 최근 3경기에서 홈런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브랜든 매키시의 경우 콜로라도의 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4.5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무난하게 6이닝 3실점을 예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저스 타자중에서 앤더슨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저스틴 터너로 15타수 8안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의 천적이네요.) 뿐만 아니라 프랜클린 구티아레즈가 6타수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리 시거도 18타수 5안타로 좋은 편이지만 내일 경기 출장은 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좌완투수이기 때문에 엔리케 에르난데스도 출전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14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로간 포사이드도 5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 많은 기대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콜로라도 타자중에서 매카시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DJ 르뮤로 12타수 6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두타자인 찰리 블랙몬도 13타수 5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1-2번타자와의 승부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놀란 아레나도는 13타수 3안타로 강하지는 않지만 3안타중에서 두개가 홈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