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욕 메츠와의 4차전에서 승리를 하면서 다저스는 7연승을 달리게 되었으며 1.5게임차 지구 선두를 달리게 되었습니다. 역대급 전반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리조나와 콜로라도가 워낙 페이스가 좋아서 여유있는 시즌을 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선수들에게 피로감을 주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내일 경기는 다저스 홈경기로 두명의 좌완투수가 선발등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메츠의 좌완인 스티븐 마츠와 경기를 해 본 것이 어쩌면 다저스 타자들의 타격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조금은 예상해 봅니다.
알렉스 우드는 현재 내셔널리그 선발투수주에서 가장 높은 66.4%의 땅볼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카일 프리랜드도 60.6%를 땅볼 아웃으로 잡아내면서 4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일 프리랜드는 다저스를 두차례 상대한 경험이 있는데 10이닝을 던져서 단 두점만을 실점했으며 두경기 모두 콜로라도가 승리하는데 기여를 했습니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복수전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다저스 타선은 카일 프리랜드가 4월에 상대했던 그 약한 타선이 아닙니다.
알렉스 우드는 지난 신시네티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서 올해 등판한 10번의 선발에서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는데....이것은 1985년 허샤이저 이후에 기록이라고 합니다. 알렉스 우드는 지난 5월 13일날 콜로라도 전에서 등판한 경험이 있는데 당시에 6이닝을 던지면서 10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오늘 휴식일을 가진 야스마니 그랜달이 다시 포수로 돌아올것으로 보이고 크리스 테일러가 좌익수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다저스 타자중에서 카일 프리랜드에게 강점이 있는 타자는 저스틴 터너로 5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이하게 작 피더슨이 3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 경기도 선발 중견수는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콜로라도 로키즈 타자들은 알렉스 우드와 상대한 경험이 많은 평니데...찰리 블랙몬이 10타수 4안타, D.J. 르뮤가 14타수 5안타로 강한 편입니다. 주포인 놀란 아레나도는 13타수 3안타로 타율이 좋지는 않지만 두개의 홈런을 기록중이며 이안 데스몬드도 21타수 5안타를 기록하고 있지만 홈런을 두개를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알렉스 우드 특유의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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