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승 26패] 승차를 벌리기 위한 클래이튼 커쇼의 등판

 

내일 경기는 다저스의 1선발인 클래이튼 커쇼와 콜로라도의 베테랑 선발투수인 테일러 챗우드의 대결입니다.

 

테일러 챗우드의 경우 최근에 좋은 피칭을 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5.04에서 4.08로 낮췄습니다. 따라서 내일 경기도 좋은 컨디션에서 다저스 타자들을 상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 등판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이었는데 6이닝 2자책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6월달 평균자책점이 1.73입니다.) 최근 5번의 선발등판에서 피안타율이 겨우 0.182밖에 되지 않습니다. 특히나 좌타자들을 상대로 놀라운 땅봉 유도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챗우드는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6번의 선발 등판에서 39이닝을 던지면서 1.62의 매우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클래이튼 커쇼는 지난번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4개의 피홈런을 허용을 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내일 경기에서는 조금은 회복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요즘 피홈런이 너무 많아서....예전과 같은 안정감을 기대하기는 힘드네요. 커쇼는 35번인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커리어 3.13의 상대적으로 높은 평균자책점을 보여주고 있지만 20승 6패로 승수를 많이 챙신 선수입니다.

 

콜로라도 타자중에서 클래이튼 커쇼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놀란 아레나도로 42타수 1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3안타중에서 2개가 홈런이군요. 2루수인 DJ 르뮤도 커쇼에게 강점이 있는 선수로 46타수 1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즘 커쇼의 등판 결과를 보면 상대전적에 상관없이 피홈런이 늘어나는 상황이라...한방을 갖춘 카를로스 곤잘레스와 찰리 블랙몬, 마크 레이놀즈와의 승부도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 타자중에서 테일러 챗우드와 상대전적이 좋은 선수는 아주 많습니다. (물론 내일 경기에서 코리 시거가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지에 따라서 다저스 타선의 무게감이 달라지겠지만...) 야스마니 그랜달은 9타수 5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리 시거도 14타수 4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 피더슨도 8타수 4안타, 야시엘 푸이그도 6타수 2안타, 로간 포사이드도 5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즘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다저스 타선은 내일도 상대전적이 좋은 투수를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Pos	Rockies	Pos	Dodgers
CF	Blackmon (L)	1B	Utley (L)
2B	LeMahieu	CF	Pederson (L)
3B	Arenado	3B	Turner
1B	Reynolds	LF	Bellinger (L)
LF	Desmond	C	Grandal (S)
SS	Story	2B	Forsythe
RF	Tapia (L)	RF	Puig
C	Murphy	SS	Hernandez
P	Chatwood	P	Kershaw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