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와 다저스의 시즌 4번째 경기는 좌완투수 대결입니다. 시즌 초반에는 워낙 다저스가 좌완투수에게 약했기 때문에 큰 걱정이 되었지만...요즘은 나름 타자들이 좌투수를 잘 공략하고 있는 상황이라..큰 걱정은 하지 않지만 스티븐 마츠가 다저스에게 강점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승부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류현진입니다. (경기 중반에 켄다 마에디가 불펜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꾸준하게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류현진이 많은 이닝을 던진다며 등판하는 일은 없겠죠.)
오늘 경기에서 휴식을 가졌던 3루수 저스틴 터너는 내일 경기에 선발 출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류현진이 던진 던진 포심이 75개인데...그중 31개가 안타였으며 9개가 홈런으로 연결이 되었다고 합니다. 피장타율이 0.867였다고 합니다. 직구는 거의 난타를 당했군요. 커쇼를 상대로 많은 홈런을 만들어냈던 메츠 타자들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역시나 장타를 많이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올해 부상으로 인해서 단 두경기에만 선발등판을 하고 있는 스티브 마츠는 올해 14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는 두번 선발 등판등판을 해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하고 잇습니다. 12이닝을 던지면서 13개의 삼진을 잡았군요.
다저스 타자중에서 스티븐 마츠와 상대한 타자는 모두 4명인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없습니다. 저스틴 터너와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6타수 1안타, 야시엘 푸이그가 6타수 무안타, 작 피더슨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경기는 포수 오스틴 반즈, 1루수 코디 벨린저, 2루수 로간 포사이드, 3루수 저스틴 터너, 유격수 코리 시거, 우익수, 키케 에르난데스, 중견수 크리스 테일러, 좌익수 프랜클린 구티아레즈가 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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