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승 26패] 6연승의 최대의 걸림돌, 리치 힐....

 

내일 경기는 다저스의 4선발인 리치 힐이 등판을 하는 경기인데...뉴욕 메츠의 선발투수는 불펜투수인 테일러 힐입니다.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긴 모양입니다. 원라 라파엘 몬테로가 등판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어제 경기에서 몬테로가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힐이 선발 등판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테일러 힐은 오늘 두번 선발 등판을 한 선수로 두번의 선발 등판에서 3.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리치 힐은 지난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4이닝을 던지면서 7실점을 하였습니다. 좋은 피칭을 하든 나쁜 피칭을 하든 많은 이닝을 던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아마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브록 스튜어트가 멀티이닝을 던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경기에는 좌투수에게 강점이 있는 윌머 플로레스가 라인업에 다시 들어올것 같다고 합니다. 올해 좌투수를 상대로 0.298의 타율과 두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스틴 터너는 메츠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0.363/0.440/0.62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도 첫타석에서 득점에 성공하였습니다.

 

테일러 힐은 내일이 메이저리그 5번째 등판이기 때문에 다저스 선수들이 이선수를 상대한 경험이 전혀 없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대학까지 다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 스타디움에서의 피칭이 즐겁겠네요. 우완 싱커볼 투수인것으로 보이는데...다저스 타자들이 요즘 싱커볼 투수들을 잘 공략하는 편이라...이전 두번의 경기처럼 초반에 방망이가 터져서...쉽게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뉴욕 메츠 타자중에서도 리치 힐과 경기를 한 선수는 거의 없습니다. 커티스 그랜더슨이 1타수 무안타,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즘 리치 힐이 공을 던지는 것을 보면 상대타자들과의 승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본인 제구와의 싸움이 중요해 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