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올해 드래프트에서 3번째로 지명한 켄터키 대학출신 선수인 코너 헤디는 팀의 주전 유격수로 뛰었지만 인상적이지 못한 방망이를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는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의 일원이었는데..생각보다 성장하지 못한 느낌입니다. (드래프트 직전에 나온 기사들을 보면 이번 드래프트에서 10~20라운드 사이를 받을 선수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즉...딱 평가수준의 지명을 받았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지난해 이런 순번의 선수에게 다저스가 10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주었는데 코너 헤디는 4학년 선수이기 때문에 올해는 조금 적은 계약금을 줘도 될 것 같습니다. 1학년때만도 대학을 졸업할 시점에 3-5라운드급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부상을 겪었고 타석에서 효율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 자리를 잃었다고 합니다. 지난해까지 대학에서 기록한 타율이 0.188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근력이 개선이 되면서 타석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4학년으로 올해 커리어 하이인 0.283/0.413/0.435의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평균이하의 타자이지만 하위 타선에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학년과 3학년에 좋지 못한 성적을 가장 큰 이유는 부상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출전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올해도 몸컨디션이 좋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확실하게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할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60야드를 6.8초에 달리는 스피드를 갖고 있으며 매우 좋은 수비범위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컴펙트한 스윙을 갖고 있으며 좋은 손목움직임을 바탕으로 좋을 잘 컨텍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라인 드라이브 타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6피트, 17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올해 커리어 동안에 가장 많은 7개의 홈런과 47개의 득점, 32타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3학년때 건강에 문제가 있는 상태였는데 4학년때는 많이 회복을 했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인상적인 선수로 어깨는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등급으로 평가하는 스카우팅 리포트도 많습니다. 발의 움직임과 손의 움직임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2루수로 활약을 한 적도 있기 때문에 아마도 프로에서는 유틸리티 선수로 뛸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1994년 7월 3일생으로 대학 4학년중에서도 나이가 많은 선수입니다. (2학년을 마친 2015년에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자격이 있었겠네요.) 따라서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데릭 지터와 조쉬 도날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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