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래스턴 모리슨 (Preston Morrison), 스카우팅 리포트

텍사스 크리스티안 대학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4년간 37승 12패 평균자책점 1.85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선수였기 때문에 8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3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프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16년에 시카고 팜 투수중에서 가장 많은 12승을 거뒀으며 2.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a+팀까지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우완투수로 다양한 구종/팔각도/로케이션 변화를 통해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투수라고 합니다. 직구는 85-88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지만 싱커성 특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커맨드가 좋기 때문에 쉽게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체인지업은 프래스턴 모리슨이 던지는 최고의 구종으로 수준급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우타자들을 승부하는데 효율적인 구종이며 그의 슬로우 커브볼도 인상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낮은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실투를 거의 하지 않는 선수라고 합니다. 낮은 팔각도를 갖고 공을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에 우타자들이 매우 공략하기 힘든 투수라고 합니다. 구종에 따라서 팔각도를 조금씩 바꾸는 타입이라고 하는군요. 아직까지 좌타자들도 잘 상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4-5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