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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로스터 발표 - ②

LA Dodgers/Dodgers Minor

by akira8190 2010. 4.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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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싱글 A팀인 인랜드도 로스터가 발표되었습니다.

최근에 mlb사이트와 milb사이트가 조금 변경되면서 기존의 인랜드 단독의 사이트인 ie66ers.com이 없어졌고 milb의 인랜드홈피가 발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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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터스 선수들이 Loons의 로스터를 대부분 차지하면서 작년 Loons의 선수들이 인랜드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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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Loons 5명의 선발투수인 존 마이클 레딩(Jon Michael Redding), 바비 블레빈스(Bobby Blevins), 아론 밀러(Aaron Miller), 네이슨 에오발디(Nathan Eovaldi), 이썬 마틴(Ethan Martin)이 인랜드의 선발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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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아스비바(Geison Aguasviva)는 작년처럼 스팟 선발이나 스윙맨으로 나올 것같고, 콜 클레어(Cole St. Clair)가 마무리를 맡을 것 같네요.

08년 22라운드로 뽑힌 맷 스미스(Matthew Smith)가 부상에서 회복되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도 약간 흥미를 끌만한 대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스미스는 08년 오그던에서 23.2이닝동안 22K(6BB)를 잡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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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는 역시 작년에 Loons투수진과 함께 콜업된 델모니코(Tony Delmonico)가 주전포수로 나올 것같습니다. 백업인 후미 이시바시(Fumi Ishibashi)는 작년에 부상으로 거의 뛰질않았는데도 용케 콜업되었네요. 뭐 정확하게 표현하면 와이즈와 에릭슨을 위해 콜업좌천되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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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특이한 내야진이 꾸려졌습니다.

유격수가 없고, 1루수가 4명이나 포진되는 내야네요.
저 4명의 선수중에 형 웰치(Matt Wallach)는 포수로 더 많은 시간을 뛰었기때문에 이시바시선수가 빠진다면 백업으로 뛰며, 델모니코가 DH로 빠진다면 포수로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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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3년동안 연 평균 62경기만을 소화했었던 오스틴 갈라거(Austin Gallagher)가 과연 건강하게 뛰어줄지도 관심있게 지켜봐야할 대목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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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년 인랜드의 플레툰 1루수인 스티븐 케세레스(Steven Caseres)와 제이미 오티즈(Jaime Ortiz)도 각각 그들의 취약점인 좌투수상대로 얼마만큼의 성적을 올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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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부상으로 작년에 79경기만을 출전했던 페드로 바에즈(Pedro Baez)가 다저스의 현 유일한 3루유망주임을 인지한다면 건강하게 퓨어히터라는 스카우터의 예측을 좀 보여줬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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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는 LF에 알프레도 실베리오(Alfredo Silverio)와 메팅리(Preston Mattingly)가 플레툰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CF는 닉 버즈(Nick Bu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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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는 MWL 공동 MVP에 빛나는 카일 러셀(Kyle Russell)이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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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니 로사리오(Jovanny Rosario)는 작년에 엘버커키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지만, 완전 수직 강등되었네요. 체터누가에 집어넣고 싶어도 도저히 들어갈 자리가 거긴 없기때문에 이곳에 지정배치시켰나봅니다. 버즈의 백업으로 나올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작년 Loons의 성공을 이끌었던 투포수들이 모두 인랜드로 콜업되었기때문에 예전보다 상당히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생각되며, 인랜드가 LA인근에 있기때문에 언급또한 많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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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투수들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들이 한꺼번에 타자들의 리그에서 얼마만큼 적응하느냐에 달렸고, 이는 투수코치인 찰리 허프(Charlie Hough)에게 달려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카일 러셀은 나이때문에 AA로 갈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일단 2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콜업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일단 자신이 이곳에서 잘해야겠죠. 작년 투수들의 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때문에 타자들의 리그에서 삽질하리라는 (보통의) 생각은 안들지만, 그의 삼진이 줄어든다면 프런트 오피스에서 달리 인식하리라고 생각되네요.

둘째는 횟수로 3년째 체터누가 저지를 입을 앤드류 람보(Andrew Lambo)가 얼마나 빨리 리바운딩해서 엘버커키로 콜업되느냐에 따라 러셀의 콜업도 정해질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전반기는 이 곳에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팀의 관전포인트는 투수입니다. 투수들이 팀을 이끌어준다면 켈리포니아 리그 절대강자인 산호세에 대적할 만한 수준이 될법도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과거 모습 그대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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