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난 미들턴 (Keynan Middleton), 스카우팅 리포트

 

주니어 칼리지에서 두가지 종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케난 미들턴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고 애너하임에 합류한 선수라고 합니다. (야구에서는 투수를 했으며 농구에서는 슈팅가드로 활약을 했다고 합니다.) 프로 커리어 초반에는 선발투수로 활약을 했지만 지난해 불펜으로 이동한 선수로 생각했던 것보다 휠씬 좋은 구위를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3개리그를 통과하면서 AAA팀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선발투수가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되면 1~2마일 구속이 상승하게 되는데 케난 미들턴은 휠씬 더 많은 구속 향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95-99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 역시 개선이 되었는데 현재는 삼진을 잡아낼 수 있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좌타자를 상대할때 종종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도 불펜으로 전향한 이후에 매우 개선이 되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투구 매커니즘을 수정한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엔젤스는 케난 미들턴에게 큰 믿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준비가 되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미래에 8회 또는 9회를 책임지는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