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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그룸 (Jay Groome),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5. 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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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좋은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꼽혔던 제이 그룸은 사인 어빌리티와 성격이라는 측면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12번픽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그가 1라운드 후반픽까지 밀릴 경우에 500만달러의 계약금을 주기로 약속했었다고 하는데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보스턴의 12번픽 지명을 받은 그는 36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금액은 보스턴이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에게 준 가장 큰 금액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주 짧게 루키리그에서 피칭을 한 이후에 교육리그에서 여러가지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6피트 6인치, 220파운드의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제이 그룸은 90-95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7마일까지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몸에 근육이 붙는다면 더 좋은 구속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직구의 구속과 상관없이 가장 좋은 구종은 커브볼이라고 합니다. 제이 그룸의 커브볼은 파워를 갖고 있으며 매우 좋은 각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2016년 드래프트 최고의 커브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거의 사용을 하지 않지만 체인지업을 던질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으며 어느정도 가라 앉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는 없는 상태이며 좋은 각도를 갖는 공을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으며 간결한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컨트롤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미래에 인성에 대한 문제점이 발견이 되지 않는다면 에이스가 될 수 있는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로저 클레멘스 이후에 보스턴이 성장시킨 최고의 투수가 될 수 있는 포텐셜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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