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트래비스 (Sam Travis)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시카고 컵스의 카일 스와버와 함께 인디애나대학의 공격력을 이끌었던 샘 트래비스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물론 스와버와 같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2015년에 AA리그까지 승격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무릎부상으로 고전했다고 합니다. (5월달에 무릎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일찍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올해는 현재 AAA팀에서 뛰고 있는데 인상적인 타격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우투우타인 샘 트래비스는 세련된 타격을 하는 선수로 무리해서 홈런을 만들어내기 위한 스윙을 하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구종에 대한 판단이 좋은 편이며 스트라이크존을 잘 컨트롤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컨텍을 항상 보여주는 선수로 갭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준수한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한시즌에 20개의 홈런을 기록할만한 근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1루수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조금 더 공격적인 타격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아무추어시절에 3루수로 출전한 적도 있는 선수라고 하는데 스피드가 평균이하이며 어깨가 약하기 때문에 프로에서는 1루수로 뛰고 있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손놀림과 운동선수로 좋은 열정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좌익수로 이동할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보스턴은 외야수가 아주 많다...) 미래에 케빈 유킬리스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유한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