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타이스 (Matt Thaiss), 스카우팅 리포트

 

버니지아 대학의 포수였던 매트 타이스는 지난해 대학 야수중에서 가장 좋은 방망이를 갖고 있던 선수중에 한명으로 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6번픽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왼쪽 타석에서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애너하임은 그를 포수에서 1루수로 변신을 시켰다고 합니다. (사전 계약을 통해서 슬롯머니보다 적은 금액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7년 a+팀에서 시즌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세련된 타격 어퍼로치를 보여주었던 타자로 원하는 구종을 기다리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으며 상당한 볼넷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에서는 꾸준한 파워를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계약과 동시에 매트 타이스는 1루수로 전향한 상황인데 아마도 그의 장기적인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도 잠시 1루수로 뛰기도 했다고 합니다.) 일단 지난해에는 수비적으로 약간 거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미 수비적으로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것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재능을 갖춘 대학타자지만 엔젤스에는 이미 지명타자와 1루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매트 타이스가 준비가 되었을때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