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터커 (Cole Tucker), 스카우팅 리포트

 

201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4번픽 지명을 받았을때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매우 성장 포텐셜이 높은 유망주지만 성장하는데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5년에 많은 플레잉 타임을 갖지 못했는데 그것은 부상에 의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A팀과 A+팀에서 뛰면서 구단의 기대처럼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에 어깨 수술을 받은 이후에는 수술전의 강한 송구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유격수로 좋은 어깨를 보여주고 있으며 인상적인 수비범위와 손놀림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유격수 자리를 지키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 주자로는 아직 많은 도루를 성공시키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스윙치 히터로 타격을 하고 있는데 좌타석에서 조금 더 자연스러운 타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투수를 상대할 일이 많으니....좌타석에서 더 좋은 스윙을 하겠죠.) 장타력보다는 정교함에 집중한 타격을 하는 선수지만 미래에 파워는 개선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에 대한 구종 판단을 개선시키고 선구안도 개선을 시킨다면 지금보다는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로 발전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은 여린 선수지만 미래에 근력을 개선시키면 공수에서 좋은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구단에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인성과 게임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는 선수로 현재의 기량보다 성장 포텐셜이 더 큰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