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드레프트에서 느즈막히 지명된 맷 메길(Matt Magill)은 다저스와 계약하자마자 GCL(Gulf Coast League)로 배치되어 29.2이닝을 투구하며 3.34ERA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작년 파이오니아 리그로 배치되어 또 한 번 (썩) 괜찮은 시즌을 보냈다. 그는 그 곳에서 피이오니아 리그 대부분의 (투수) 카테고리(다승, WHIP, ERA, 투구이닝)에 배치되었으며,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파이오니아 리그에서) .224의 피안타율이다. 시즌이 끝난 후 메길은 애리조나 교육리그에 참석하기도 했다. 지역지인 Venture County local paper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릴리프의 불규칙적인 투구패턴보다는 선발투수를 더 선호한다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 자신의 투구에 대해서 메커닉이 불규칙적이었지만, 투수코치 척 크라임(Chuck Crim)의 도움으로 더 스무스해졌다고 말했다. 그러한 투구폼이 점점 더 좋아지면 자신의 삼진은 올라가고 볼넷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한다. 6피트 3인치의 메길은 투수로써 가춰야할 좋은 체형을 지니고 있으며, 고딩때 이미 90마일을 찍기도 했지만, 일부 스카우터들은 그의 체형이 더 커친다면 더 좋은 공을 던질 수 있을 거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그는 좋은 슬라이더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것이 그의 최고 구질이기도 하다. 이제 막 20살을 갖 지난 메길이지만 올해 MWL에서 선발투수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Steven Ames, RHP
Drafted by Dodgers 2009, 17th round
스티브 에임스(Steven Ames)는 겨우 17라운드(전체 517번픽)에 뽑혔음에도 불구하고 데뷔 시즌에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겨우 30이닝만을 투구했지만, 9이닝당 14.1개의 삼진을 뽑아내면서 고작 6개의 볼넷(47K)만을 기록했다. 거기에다가 피안타율은 고작 .192였으며, FIP는 1.53에 불과했다.
곧 22살에 접어든 나이(1988년 3월 15일생)지만, 22~23살의 대딩대의 성적을 보여줬다. 곤자가 대학 3년중에 첫 2년동안 2점대 이하의 ERA를 기록했으며 09년 Columbia Basin College에서 96이닝동안 3.91ERA를 기록하며 약간은 퇴보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다저스는 그의 잠재력을 깨닫고 17라운드에 픽업했다.
다저스와 계약 후 그는 오그던 렙터스에 배치되어 대학시절의 직책(선발투수)과는 다른 불펜으로 활용되었는데, 이는 그의 피칭스타일(혹은 주무기)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BA에 따르면 그는 94마일의 페스트볼과 3개의 다른 좋은 공을 던지는데, 피칭에 대한 감각이 아주 좋고 한다. 이런 활약으로 그가 만약 올해 인랜드에서 시즌을 시작할지라도 전혀 놀라지 않을 것이며, 그 곳에서 능히 (그의 스터프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도 있을 것이다. 겨우 17라운드에 뽑힌 그이며,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도미네이트한 모습을 보여야 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빅리그 불펜에 도움을 줄만한 선수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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