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디 기론 (Ruddy Giron), 스카우팅 리포트

 

2013년 7월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당시에 6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준수한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5년 18살의 나이로 A팀에서 0.285의 타율과 9개의 홈런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지난해 다시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루디 기론은 아쉽게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특히 전반기에 0.180의 타율과 0개의 홈런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고 시즌 막판에 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타자인 루디 기론은 좋은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으며 간결하고 빠른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컨텍능력이 우수한 편이라고 합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가 아니고 이제 막 신체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좋은 파워를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당긴다면 큰 타구를 만들어낼 파워는 보여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루디 기론의 타격 어퍼로치는 발전하고 있는 선수지만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약간의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 구단 관계자들은 그가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손놀림과 플러스 등급의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꾸준함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구단의 스카우터들은 유격수 자리를 지킨다는 평가에 부정적이라고 합니다. 약간 벗벗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고 평균적인 수비범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2루수가 가장 적절한 포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