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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월 (Forrest Wall),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5. 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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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고교생 2루수중에서 상위지명을 받는 선수가 많지 않은데...포레스트 월은 14년 드래프트에서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고 2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14년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타격능력과 스피드를 두루 갖춘 선수중에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좋은 툴을 갖고 있지는 하지만 드래프트 당시에 보여준 툴을 다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A+팀에서 뛰면서 0.264의 타율과 22개의 도루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20살의 나이로 A+팀에서 뛰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발전할 시간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여전히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장 곳곳을 잘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14-15년에 보여주었던 스트라이크 존 컨트롤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드래프트 당시에 기대했던 파워도 아직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히팅능력과 배트 스피드를 고려하면 미래에 두자리수 홈런을 만들어 낼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과거에 포레스트 월의 스피드는 65점 또는 70점을 받을 수 있는 스피드였지만 지난해에는 55점을 받을 수 있는 스피드로 저하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도루 실패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캘리포니아리그 2루수중에서 가장 많은 32개의 에러를 기록한 선수라고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즈는 지난 교육리그에서 포레스트 월의 수비 포지션 변경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중견수 테스트를 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 수술을 받은 어깨의 송구능력은 스카우터들의 걱정거리중에 하나인데...2루수/중견수로 뛰기에는 부족함은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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